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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6 18:43
건강을 지키기 위한 12가지 비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921  

동의보감에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들이 꼭 해야 할 것들을 몇 가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 첫째로 머리카락을 자주 빗으라고 그럽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빗을까요? 빗만 가지고 빗을까요? 남자들도 주머니에다가 빗 넣고 다니시는 분들 꽤나 되더군요. 이것 좀 이상하죠. 뭘로 빗을까요? 손가락으로 빗으십시오. 머리카락을 자꾸 손가락으로 빗을수록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지게 되고 머리카락도 잘 안 빠지게 되며 아울러 윤기 나서 참 좋습니다.

 

- 그 다음 두 번째로 얼굴을 자주 두드려라, 얼굴을 자주 만져라 그럽니다.

여자분들이야 화장할 때마다 그냥 두들기지만 남자분들이야 사실 세수하는 외에 얼굴 그렇게 만집니까? 그런데 얼굴을 자꾸 만져 주면 혈압, 동맥경화 이런 것의 치료를 도울 수 있습니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못 견디는 분들은 코 바로 밑에 인중이라고 해서 홈이 파진 곳이 있죠? 거기를 두번째 손가락 가지고 자주 문지르세요. 콧물날 때 닦는 것처럼 자꾸 거기를 문질러 보세요. 그러면 놀랍도록 효과가 금방 나타납니다. 이렇게 얼굴을 자꾸 문질러야 됩니다.

 

- 그 다음 세 번째로는 눈을 자주 움직여라, 이겁니다.

눈이 굉장히 피곤할 때, 그때는 어떻게 합니까? 눈을 가만히 쉽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눈을 감는 것이죠. 그리고는 눈동자만 위로 아래로, 좌우로 또는 뱅글뱅글 한번 돌려 보세요. 얼마나 시원합니까? 쉬는 동안에 잠깐만이라도 해보세요. 아마 금방 눈이 맑아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 네 번째, 귀를 자꾸 때리라는 것인데 그것은 귓볼을 자주 만져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수라는 말이 있죠? 우리말로 귓볼이지요. 귓바퀴는 축 늘어져 부처님 귀처럼 되어야 장수한다고 그랬습니다. 귀가 장수와 관계된 이유가 뭐죠? 귀는 신장과 관계가 깊습니다. 그래서 귀가 잘 생긴 분들은 신장, 비뇨 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장수할 수밖에 없는 거죠. 여러분 귀를 자꾸 만지십시오.

 

- 그 다음 다섯 번째,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리십시오. , 혀를 가지고 지금 한번 윗천장을 핥아 보세요. 그 다음은 아래 잇몸 쪽을 한번 핥아보세요. 그러면 침이 생깁니다. 타액은 회춘 비타민입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사람이 건강해질 수밖에 없고 소화 잘 되고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습니다.

- 그 다음 여섯 번째로 치아를 자주 두드리라 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고치법'이라고 하죠. 치아를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치아를 딱딱딱 위아래를 조금씩 두드려 주는 것이 치아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 그 다음 일곱 번째, 침은 삼켜라 이겁니다. 걸핏하면 침을 찍찍 내뱉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자기의 제일 중요한 보배를 지금 버리고 있는 겁니다. 침을 만들어서 침을 삼켜 보십시오.

 

- 여덟 번째는 탁한 것은 버리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담이 끓었습니다, 가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것까지 삼키시겠습니까? 삼키지 말고 뱉으셔야 합니다.

 

- 아홉 번째, 등은 따뜻하게 하라는 겁니다.

"아이, 오싹해" '등이 오싹하다'는 표현을 씁니다. 한여름에 더위를 이기겠다고 등목을 해보십시오. 얼마나 시원합니까? 오돌오돌 떨리고 몸부림까지 칠 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갑자기 체열이 발산되기 때문에 안 됩니다. 등은 따뜻하게 해야 됩니다.

 

- 열 번째, 가슴을 보호하라 그랬습니다.

갑옷을 입는 이유가 뭡니까? 가슴을 보호하는 거죠. 그래서 항상 가슴은 따뜻하게 하고 보호해야 됩니다.

 

- 열한 번째, 배를 자주 만지라 이겁니다. 소화 잘 됩니다. 할머니가 "내 손은 약손이다, 내 손은 약손이다" 하고 문지르면 아프던 배가 낫기도 했지요? 그런데 어떻게 문지르냐고요? 문지르는 데도 방법이 있습니다. 명치서부터 치골까지 아래로 쭉쭉 문지르거나 아니면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문지르셔야 됩니다. 우리 장기는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막 문지르지 말고 명치서부터 치골까지 위아래로 그다음에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배를 자꾸 문질러 보십시오.

 

- 그 다음 열두 번째, '곡도'는 안으로 끌어들여라 그랬습니다. 곡도라는 것은 항문입니다. 노인네들은 체온기를 항문에다 집어넣으려고 하면 헐렁헐렁해서 빠집니다. 그런데 애들은 어떻습니까? 항문에다 체온기 넣기가 어려울 정도로 항문에 힘이 있습니다. 죽을 사람들은 항문에 힘이 싹 빠져서 열립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돌아가실 때 항문을 보고 "! 곧 있다가 돌아가시겠구나" 하며 항문으로 돌아가실 때를 가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바로 항문을 오므리듯이 당겨주는 연습을 자꾸 해보십시오.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