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가 건강해야 피부미인!
內經曰 肺之合皮也 其榮毛也 又云 肺主皮毛 邪在肺則病 皮膚痛
내경에서 이르길 폐(肺)와 배합되는 것은 피부이고, 폐(肺)의 상태가 겉으로 나타나는 곳은 터럭이다. 폐는 피부와 터럭을 주관한다. 나쁜 기운이 폐에 있을 때 피부통증을 일으킨다. 황재내경
◎ 피부와 터럭은 폐 건강을 반영해...
한의학에서는 폐가 피부와 터럭을 주관한다고 봅니다. 즉 폐의 건강이 피부와 터럭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피부가 탄력을 잃고 푸석푸석하며, 여드름 등이 생기는 등 건강하지 못하거나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끊어지고, 빠지기까지 한다면, 폐를 다스려야 피부와 터럭의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 아토피성 피부 등의 피부질환 없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유지와 탈모를 예방하려면, 먼저 몸 건강 특히 폐 건강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폐가 건강해지려면...
1. 맑은 공기를 마시며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
운동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폐에 좋은 음식
평소 도라지를 많이 먹으면, 폐기(肺氣)를 고르게 해주므로 아주 좋습니다. 귤껍질, 호두, 복숭아, 우유 등도 폐에 좋습니다. 폐기능을 강화시키는 사과와 토마토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호흡기 이상 증세가 발생하면...
호흡기이상증세는 감기나 기침에서부터 폐렴, 늑막염, 폐결핵, 천식 등의 질병 등입니다. 폐나 호흡기질환이 발병하면 전문의의 치료를 꼭 받도록 하며, 각종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